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과 이봉효 교수가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사가 선정하는 ‘2018 세계 100대 과학자’(IBC’s TOP 100 Scientists 2018)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모르핀 장기 사용으로 인한 의존과 중독에서 침 치료가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2004년 대구한의대에 부임한 이래 줄곧 ‘마약 중독의 침 치료’ 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는 앞으로 알코올 및 모르핀 중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한·양방 협진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와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IBC의 21세기 우수한 지식인 2000명과 위대한 과학자 초판,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