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 출시 2주년을 기념한 ‘감사제 이벤트’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오버워치는 2016년 5월 전 세계 동시 출시됐으며 10일 만에 7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감사제 이벤트에서는 50종 이상의 전용 아이템, 새로운 데스매치 전장 등 신규 콘텐츠와 지난 2년 간 선보인 수집품, 인기 ‘난투’ 등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8개의 ‘전설’ 스킨, 3개의 ‘영웅’ 스킨이 포함된 50종 이상의 신규 전용 아이템이 출시된다. 또 ‘둠피스트’, ‘모이라’, ‘브리기테’ 등 캐릭터의 ‘춤’ 감정 표현이 추가되며 기간 중 새로운 데스매치 전장 ‘페트라’에서 순위 대전, 실력 평점 티어, 순위표 등 경쟁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인기를 모은 춤 감정 표현을 포함, 과거 이벤트에서 선보인 수집품을 다시 선보이며 과거 인기 난투와 오버워치 기록보관소에 보관된 난투 모드들이 아케이드에 추가돼 일별 플레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는 전설 아이템 1개를 확정 지급하는 ‘전설 전리품 상자’ 1개를 받을 수 있고 전리품 상자 50개를 묶음 구매하면 ‘전설 전리품 상자’ 1개를 받을 수 있다. 기간 중 지난 이벤트 전리품은 모두 전리품 상자에 추가된다.

한편, 감사제 이벤트 시작과 함께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 디지털 버전이 오는 23일 출시된다. 레전더리 에디션은 기존 ‘오리진 에디션’에 15개의 전설, 영웅, 오리진 스킨 세트가 추가된 패키지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