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붕괴3rd(미호요)’가 5위까지 오르고 ‘오버히트(넥슨)’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날 매출 1~4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등 순으로 변동이 없다.

이어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한 붕괴3rd가 ‘삼국지M(이펀)’을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올랐으며 7~9위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등 넷마블 게임들이 차지했다. 10위는 ‘이터널라이트(가이아모바일)’가 지키고 있다.

10위권 밖에는 ‘피망 포커(네오위즈)’,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선데이토즈)’, ‘로드 모바일(IGG)’, ‘글로리(게임랜드)’, ‘소녀전선(XD글로벌)’, ‘액스(넥슨)’, ‘컴투스프로야구2018(컴투스)’ 등 순으로 포진하고 있으며 ‘파이널판타지XV: 새로운 제국(스퀘어에닉스)’과 ‘스도리카-선셋(레이아크)’이 19·20위로 1순위씩 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10위권을 지켰던 오버히트는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21위까지 내려갔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에서는 ‘마인크래프트(모장)’에 이어 ‘디스 워 오브 마인(11비트 스튜디오)’이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이어 ‘테라리아(505게임즈)’, ‘사이터스II(레이아크)’가 4·5위다.

한편,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리니지M, 삼국지M 등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