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자신이 당한 성범죄 피해 사실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양예원은 어제(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다.”로 시작하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양예원은
지난 2015년 한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피팅 모델에 지원한 사실을 언급하며
‘실장님’이라고 불리는 인물과 계약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예원은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갔고,
이 스튜디오 문이 이중 삼중 자물쇠로 채워졌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밀폐된 공간에는 여성 스태프 하나 없이
20명의 남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속옷도 아닌 성기가 보이는 포르노용 속옷을 건네며 입고 올 것을 요구했다.”며
촬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고소할 거라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촬영 도중 남성들이 포즈를 잡아주겠다며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8일 한 음란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이 공개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양예원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글과 영상을 퍼트려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ru****
그 스튜디오 까발리고 그 남자들 다 족쳐야 함
kk****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한 건가...
진짜 카더라로 듣던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이었는데... 실제 발생하고 있었구나...
so****
홍대 누드남은 7일 만에 잡혔는데...
이 사건도 똑같이 수사 진행되고 포토라인 서길 바랍니다.
wn****
양예원 폭로 이후 포르노 사이트 검색어 순위로 올라왔다면서요?
이 와중에 굳이 피해 사진을 보겠다 이건 가요?
lk****
역겨워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이 성욕에 사리사욕 채우려 저런 행동하는 거...
저 남자들도 누군가의 아버지고 남편이겠지... 그러면서 봐 달라 하겠지?
부끄러운 줄 알아라!
5s****
양예원 씨 응원합니다!!
사진 찍은 놈, 찍을 때 같이 있던 놈, 돌려본 놈 다 처벌받았으면 좋겠네요.
양예원은 ‘비글 커플’이라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페이지의 운영자로
17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이를 구독하고 있는데요.
해당 채널에서 양예원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이동민과 함께
몰래카메라, 커플 영상, 일상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