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방불패’가 77대 가왕에 등극했다. 선곡은 임재범 ‘사랑’.
20일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동방불패’가 7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동방불패는 여성 가왕 1위, 역대 가왕 2위에 올라섰다. 역대 가왕 1위는 9연승을 기록한 하현우다.
2라운드 첫 무대에선 ‘피카소’가 부활 네버앤딩 스토리를 불렀다. 대결자인 ‘캠핑보이’는 비 나쁜 남자를 불렀다. 피카소는 캠핑보이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캠핑보이는 세븐틴 멤버 호시로 밝혀졌다.
두 번째 대결에선 ‘성년의 날’이 김진호 가족사진을 불렀다. 이에 맞서 ‘베트남소녀’는 백지영 그 여자를 불렀다. 성년의 날은 그룹 울랄라 세션멤버 박승일이었다.
피카소와 베트남소녀가 3라운드에 올랐다. 피카소와 베트남소녀는 거미 ‘어른 아이’와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를 불렀다. 이 무대에서 피카소가 이겼다. 탈락한 베트남소녀는 가수 민서였다.
피카소 독주를 동방불패가 막았다. 동방불패는 임재범 ‘사랑’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피카소 정체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지세희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