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식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환송 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미국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다음 달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와 비핵화 이후 북한 체제 보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천명한 뒤 가질 수 있는 체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과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24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