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한부모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Up 공감Up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며, 한부모가족 청소년 3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를 기획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캠프에 참가한 한부모가족은 △디스크골프 체험, 챌린지 활동, 캠프파이어 활동 등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가족 간 신뢰감을 형성하고 △가족의 꿈과 소망을 공예품에 담아내는 활동 등을 가지며 유대감을 키워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청소년가족 76만여명(연인원)을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에 초청해 캠프활동을 지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