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전국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제14회 ‘2018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24일부터 2박 3일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박람회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대비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에서는 미래존과 진로존, 행복존, 창의존, 안전존 5개 주제관 총 17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사물 인터넷,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드론, 코딩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체험부스의 경우 ‘나라사랑 정신 청소년이 이어갑니다’라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참가 청소년의 손바닥을 스캔해 이미지화하고 역사 인물인 안중근 의사와 악수하는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개인 스마트폰이나 이메일로 전송하는 가상 체험을 담았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