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은 지난 23일 교내에서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현지 취업환경과 생활, 면접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데이(GlobalDay)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데이는 국제교류원과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국제세미나실에서 일본 소개 및 취업 설명회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캐나다, 호주 소개와 취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일본 설명회에는 고무라 주부산일본영사관 영사와 일본 기업인 글로벌터치, 리크루트R&D 관계자가 참석해 일본 문화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을 전했다. 이현주 주한캐나다대사관 상무관과 이해림 주한호주대사관 상무관은 비자발급과 워킹홀리데이, 현지 대학 편입학 등을 설명했다. 대학 도서관 입구에서는 영진전문대학 일본인 유학생들이 일본 전통의상 입어보기, 일본 전통놀이 체험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올해 졸업자 가운데 169명을 일본 야후재팬과 라쿠텐, 간사이국제공항, 호주 노보텔 등 해외 기업체로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