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규모 5.7 지진 발생…주민 거리로 뛰쳐나와

중국 지린성 규모 5.7 지진 발생…주민 거리로 뛰쳐나와

기사승인 2018-05-28 09:12:46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에서 28일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국가지진대망(CENC)을 인용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50분 지린성 쑹위안(松原)시 닝장(寧江)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45.27 동경 124.71로 측정됐다. 진원 깊이는 약 13km.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쑹위안 시 주민들은 강력한 진동을 느끼고 건물에서 뛰쳐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후에도 전력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휴대전화 등 통신에는 상당히 지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