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靑과 부분개각 기초 협의…시기는 지방선거 이후”

이낙연 “靑과 부분개각 기초 협의…시기는 지방선거 이후”

기사승인 2018-05-28 12:27:03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방선거 이후 부분 개각 계획을 밝혔다. 이 총리는 27(현지시간) 유럽 순방 중 영국 런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분 개각과 관련해 청와대와 이미 기초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일부 부처 장관 교체설에 대해 규모가 클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1년이 지났으니까 교체하고 그런 거는 아니고, 정치적인 이유로 인사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개각 시기로는 6.13 지방선거 후로 내다봤다.

이어 일 중심으로, 문제를 대처하고 관리하는데 다른 방식이 필요하겠다는 경우에 제한적으로 할 수 있다면서 사실 1년 동안 개각이 없었다는 것은 대단히 드문 일이다. 인사가 잘 됐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지난 1년 소회로 비교적 용케 잘 해왔다면서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해 엄청난 도전이 있었고 국정교과서 폐지부터 몇 가지 혁신적인 조치가 있었는데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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