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이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소속 래퍼인 씨잼(본명 류성민·25)과 바스코(빌스택스, 본명 신동열·37)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동시에 구속되는 일이 발생한 건데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 수사대는 오늘(2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지망생 A 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이 중에는 바스코도 포함되어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준 겁니다.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바스코 역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에서 세 차례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지난 4월 13일 씨잼과 바스코 등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을 발견했고,
씨잼의 모발에서도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씨잼과 바스코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op****
이해하려는 관점에서 보면 안 됨. 이상한 거임. 정신 차리자!
de****
나중에 교도소 다녀온 것도 스웩이랍시고 가사에 녹여내서 똥폼 잡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오글거리네ㅋㅋ
se****
댓글에 욕해봤자.
쟤네는 hater들 이러면서 몇 년 있다 마약 한 거 자랑하듯이 랩하고 돈 범.
그냥 듣지 말자. 그게 최고임.
yk****
허세로 인생 망치는 부류들.
우리나라 힙찔이들의 3대 트레이드마크 문신&군미필&마약.
hh****
섭이를 봐서라도 안 했어야지... 이 사람아...
씨잼과 바스코는 같은 소속사이면서도
엠넷 「쇼미더머니」를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들로
대중들에게 친숙했던 뮤지션이었던 만큼 이번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게다가 씨잼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방동은 물론 SNS 활동도 활발히 해왔기에
대중들의 배신감은 더욱 커진 상태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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