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이 많지 않은 가운데 ‘이터널라이트(가이아모바일)’이 다시 10위에 올랐으며 ‘아이언쓰론(넷마블)’은 상승세가 꺾였다.
이날 매출 상위권은 변함없이 ‘리니지M(NC)’과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이 1~2위를 지키고 있으며 3위를 회복한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까지 다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3강 구도다.
이어 최근 업데이트 이후 순위 반등한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가 4위,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5위, ‘삼국지M(이펀컴퍼니)’ 6위, 지난주 3위까지 올랐던 ‘소녀전선(XD글로벌)’이 7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10위권을 지키고 있던 넷마블 게임 중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은 8~9위를 지켰지만 ‘마블 퓨처파이트’가 이터널라이트에 10위를 내주고 11위로 밀려났다.
특히 이터널라이트는 지난 24일 신규 레이드 외에 45인이 참여하는 ‘생존 배틀’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으며 이날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최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순위 상승한 ‘서머너즈 워(컴투스)’는 12위를 지키고 있으며 업데이트에 이어 이날 글로벌 버전을 선보인 ‘위베어 베어스 더 퍼즐(선데이토즈)’이 15위를 기록 중이다. ‘신삼국지 모바일(알리게임즈)’은 16위로 하락했다.
삼국지M, 신삼국지 모바일 등과 같은 전략 장르에서 경쟁하는 ‘아이언쓰론(넷마블)’은 44위로 지난 16일 출시 후 지난주까지 보인 순위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3월 출시된 ‘삼국지 블랙라벨(YJM)’의 49위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아이언쓰론과 같은 날 출시된 ‘배틀그라운드(펍지)’도 35위에 머물며 순위 상승세가 멈춘 모습이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 1위, ‘60세컨즈! 아토믹 어드벤처(로봇젠틀맨)’ 2위, ‘킹덤 러시 오리진(아이언하이드)’ 3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모두의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삼국지M, 라그나로크M 등 순으로 1~5위를 차지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