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상규의 용기가 한 여성을 데이트 폭행에서 구해냈습니다.
지난 25일 새벽, 한상규는 공연을 마친 후 숙소로 복귀하던 중
도로변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택시기사와 한 여성을 발견했는데요.
이는 40대 커플의 데이트 폭행 현장으로
한상규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도주했던 가해자(택시기사)를 검거하며
그의 기지가 더욱 칭찬받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40대 남성이 이별을 고한 여자친구를 차에 태운 채 도로를 질주했고,
멈춘 차에서 도망쳐 내린 여자친구를 잡아 강제로 차에 태우려던 중
한상규에게 포착된 건데요.
한상규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피해 여성의 윗옷이 벗겨져 있었고,
가해자(택시기사)가 그녀를 강제로 끌고 가려 해 '뭐 하는 거냐'고 소리친 뒤
여성을 보호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o****
용기가 대단하네요... 멋집니다~
gm****
너무 훌륭한 일을 해내셨습니다~
한상규 씨가 아니었다면 그 여자분 더 큰 피해를 입을 뻔했네요.
ms****
와우~ 좋은 일 하셨네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더 흥하세요 파이팅!!
yk****
예전에는 TV에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좀 뜸하네요...
앞으로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지난 1995년 KBS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한상규는
「개그콘서트」, 「쇼!행운열차」, 「폭소클럽」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드라마 MBC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 OCN 「가족연애사2」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최근에는 남양유업 사회공헌팀 소속으로
전국 임산부들을 위한 자선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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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규, 데이트 폭행 여성 구해
“윗옷 벗긴 채 끌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