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체 개발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체인 스트라이크’에 러시아어 서비스 언어 추가 등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어 서비스를 새로 도입하며 체인 스트라이크는 기존 한국어, 영문, 중문, 독일어 등을 포함해 11개국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된다.
또한 체인 스트라이크는 지난 3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이후 이용자 의견에 따라 반복 전투 기능, 상급 장비 던전 오픈, 승급전 보상 강화, 신규 캐릭터와 스킬 추가 등 편의성·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왔다.
이번 체인 스트라이크의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요일 던전’은 매일 새로 오픈 되는 7개의 던전으로 공략 시 획득 가능한 신규 재화를 모아 자신이 원하는 ‘수호자’가 포함돼 있는 그룹에서 수호자들을 선택적으로 소환할 수 있게 됐다. 요일 던전 보상으로 소환 가능한 수호자는 약 100여종이다.
또한 신규 수호자 4종을 추가했다. 여의봉과 근두운을 이용한 스킬을 갖춘 ‘손오공’, 사자의 얼굴을 한 수인 ‘아슬란’, 거대한 부채를 이용한 바람 공격이 특기인 ‘화나’, 장침으로 상대방을 무력화 하는 침술사 ‘월하’ 등으로 전략 요소를 더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체인 스트라이크의 신규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6월 27일까지 ‘밀리아의 블링블링 미션 콘서트’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면 매일 ‘신비 소환서’, ‘진화석’, ‘스킬북’ 등 아이템을 일차에 따라 제공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