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BJ 요베비, 중학교 침입+선정적 방송 "삼촌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 잘 해결" 발언 사과…‘바바리맨 같은 성범죄자’

[쿠키영상] BJ 요베비, 중학교 침입+선정적 방송 "삼촌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 잘 해결" 발언 사과…‘바바리맨 같은 성범죄자’

기사승인 2018-05-31 17:29:51



아프리카TV의 여성 BJ '요베비'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요베비‘란 예명으로 BJ로 활동 중인 24세 여성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31일) 밝혔는데요.

이 씨는 어제(30일) 오후 2시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중학교 복도에서
여러 학생이 보는 가운데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면서 춤을 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 500개(개당 110원)를 받자
민소매 옷만 남기고 상의를 벗는 행위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후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이 씨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글을 남기며 논란을 키웠는데요.

그는 "저희 삼촌이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전 경찰대학장 모셔온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시다.
잘 해결됐으니 혹시나 해서 말씀드린다. 걱정 마라."라고 적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bi****
삼촌이 더민주 사무국장이라고 잘 해결됐다고 당당하게 말하더니...
실제로 압력 행사했는지 조사해야 되는 거 아닌가...

pb****
24살씩이나 먹어서는 기본적인 판단을 못하나?
바바리맨하고 다를 바 없는 성범죄자.

wn****
순수한 마음으로 방송을 잘하고자 했대...
범죄를 인식 못 하는 건 순수한 게 아니고 무식한 거고,
무식해서 저지른 범죄도 범죄입니다;;
학교 무단침입죄, 스트립쇼는 말 그대로 공연음란죄입니다.


사태가 커지자 이 씨는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이 씨는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저는 단지 순수한 마음으로 방송을 잘 하고자 하는 마음에 철없는 행동을 했다."며
"그 당과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
특히 미성년자가 있는 곳에서 그런 리액션을 한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곳에 있었던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학생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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