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겜프스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브라운더스트’ 신규 콘텐츠 '지하경기장’을 업데이트 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하경기장은 새로운 실시간 PvP(이용자 대전) 콘텐츠로 출전할 후보 용병 15명을 등록한 뒤 실시간 매칭 된 상대방과 번갈아 2~4명씩 총 9명의 용병을 배치한 후 대전하는 모드다. 상대의 덱을 빠르게 분석하며 용병 배치 전략을 짜는 전략적 요소를 강조했다.
신규 용병 3종도 추가된다. 악마와의 계약을 맺은 캐릭터 설정으로 공격을 받으면 미리 계약표시를 해둔 적에게 고통을 전파하는 5성 방어형 ‘살인귀 바인’, 적의 약점을 포착해 피해 입은 적에게 더 큰 피해를 가하는 5성 공격형 ‘찢는 활의 에레니르’, 중앙의 적을 저주로 약화시키고 피해를 주는 4성 공격형 ‘괴도 코레트’ 등이다.
브라운더스트 신규 업데이트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부터 2주간 지하경기장 모드에서 하루 1번 승리 시 ‘고급계약서’, 3번 승리 시 ‘다이아’와 ‘골드’가 제공되며 신규 용병들의 획득 확률을 높여주는 ‘확률업 이벤트’도 4주간 진행된다.
아울러 서비스 400일을 맞아 오는 6월 3일까지 매일 게임 접속 시 출석 횟수에 따라 ‘명예점수’, ‘5성 스킬북조각’ 등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