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일은 낮 기온이 최대 30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13∼20도, 낮 기온은 25∼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기온이 높겠다. 서울 낮 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광주와 대구, 경북 구미·안동은 수은주가 33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경상내륙과 전남내륙에는 이날 11시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와 남부지역에서 다소 높겠다. 부산·울산에서 종일, 경기 남부와 충북·전북·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시 전역 오존과 자외선 지수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각각 0.5∼1.0m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