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화물차가 소형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4일 오후 6시40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87km 지점에서 17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친 뒤 불이 났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13대와 인력 2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