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 최초의 드래곤 ‘안타라스의 분신’을 업데이트를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타라스의 분신은 최상급 혈맹 레이드(사냥)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15등급 이상의 혈맹은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안타라스의 분신을 사냥해 영웅 등급 갑옷인 ‘안타라스의 마갑주’, 상급 마갑주 재료인 ‘안타라스의 숨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안타라스의 분신에서 획득한 재료로는 전설 등급 아이템인 상급 마갑주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엔씨는 이번 드래곤 레이드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혈맹 등급이 5등급 이상의 혈맹도 ‘안타라스의 분신’ 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레이드 지역에서 등장하는 ‘본 드래곤’ 등을 사냥해 ‘지룡의 표식 제작서’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엔씨는 지난달 30일 리니지M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블랙 플레임’을 업데이트, 신규 클래스 ‘총사’와 신서버 ‘아툰’을 추가했다. 이어 오는 12일 새로운 파티 던전 ‘오림’을 공개할 예정이이며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는 20일에는 이용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