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현직 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지원 유세 나서

한국당 전·현직 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지원 유세 나서

기사승인 2018-06-06 14:32:47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이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5선 출신의 이재오 전 의원은 지난 5일 울진 근남농협 앞에서 유세 중이던 손 후보를 깜짝 방문했다.

이 전 의원은 "중앙대 경제학과 후배인 손 후보는 삼성에서 혁신을 주도했고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손 후보가 경영전문가로 쌓아온 경험과 경륜, 인맥이 큰 자산인 만큼 울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손 후보를 당선시켜 울진의 새로운 미래, 희망찬 울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규환 의원(비례대표)도 손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 의원은 "울진군민들은 원자력발전소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룰 수 있도록 묵묵히 인내했지만 정부는 보상은 커녕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취소해 울진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손 후보가 군수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이재오 전 의원은 서울 은평구을에서 15~17대, 18대 보궐,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늘푸른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김규환 의원은 1992년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 인제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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