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발생하며 화재 신고가 접수돼
출근길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오늘(7일)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주변에서 연기 화재가 발생해
출근해야 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발생한 연기 화재의 원인은
"열차 고장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운행 중인 열차들은 서행으로 이동했고,
출근 시간 인파까지 몰리면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볼멘 목소리가 높아졌는데요.
일부 시민들은 "계단도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
“고성과 함께 욕설이 오간다”, “압사 직전”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괴로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hw****
합정역에서부터 탄 내랑 연기 장난 아니어서 승객들 다 내렸다네요
fu****
합정역 연기 때문에 을지로3가에서도 꼼짝 안 함.
그냥 내려서 걸어가는 걸로ㅠ
ui****
부랴부랴 내려서 택시 탔는데... 지각입니다.
ro****
지하철 화재 소식 들으면 너무 무서워요...
부디 큰 피해 없길 바랍니다.
한편 지하철 2호선 측은 합정역 연기 화재로 인한 연착에 신속히 대처에 나섰고,
8시 45분부터는 정상운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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