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20분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식료품 공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공장 내부 200여 ㎡를 불태운 뒤 꺼졌다. 이 과정에서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직원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불이 난 3층은 직화 설비를 이용, 식품을 초벌구이해 포장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