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남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김남길과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양한 캐릭터로 빛나는 활동을 한 배우이자, 스스로 연마하고 세상과 더불어 사는 법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는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김남길과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활동에 기대감이 높고, 다각도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200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나쁜 남자', KBS2 '상어', tvN '명불허전'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에서는 2006년 '후회하지 않아'로 첫 주연을 맡은 후 '강철중: 공공의 적 1-1', '모던 보이', '미인도', '무뢰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