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폼페이오 장관이 13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14일 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40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을 한국으로 보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었다.
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종전선언에 대한 두 정상 간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한국 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섬 소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