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한다.
AP통신 등 외신매체 등은 “폭스뉴스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회담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과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회담, 향후 북미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터뷰는 폭스뉴스 진행자인 숀 해너티가 진행할 예정이다. 해너티는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도 격의 없이 지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애청하며 해너티에 대해 호의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13일 오전10시)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