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태국에서 모바일 MOBA(멀티플레이어온라인배틀아레나)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 월드컵 대회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펜타스톰 월드컵(Arena of Valor : World Cup) 전지훈련에는 한국 대표팀 ‘ahq OP(전 Team Olympus)’를 포함해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각 지역의 대표팀은 전지훈련 연습경기 결과에 따라 펜타스톰 월드컵 시드를 배정받게 된다. 약 2주 동안 진행되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연습게임을 통해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펜타스톰 월드컵은 다음달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포함해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통합),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55만달러(약 6억 원)으로 모바일 MOBA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우승팀은 20만 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개인 상금으로는 MVP 선수에게 1만달러를 지급하며 최대 처치수와 어시스트, 최고 딜러와 탱커 등을 차지한 선수에게도 최대 3000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펜타스톰 월드컵 관련 내용은 펜타스톰의 공식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