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3%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33.6%로 예측됐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3일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 트위터 ‘혜경궁 김씨’ 계정주가 이 후보 부인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으나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남 후보를 제쳤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출구조사를 시행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