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울산 북구 재보궐, 민주당 이상헌 52.2% 1위

[출구조사] 울산 북구 재보궐, 민주당 이상헌 52.2% 1위

기사승인 2018-06-13 19:15:38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울산 북구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52.2%로 자유한국당 박대동 후보(28.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54년, 남)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북구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고, 20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울산북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자유한국당 박대동(51년, 남) 후보는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맡고 있다. 2012년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울산광역시 북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 당선됐다.

울산 북구에는 3번 바른미래당 강석구 후보, 6번 민중당 권오길 후보, 7번 무소속 정진우 후보, 8번 무소속 박재묵 후보 등이 출마했다.

한편 울산 북구 사전투표율은 22.6%였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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