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강원지사에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3일 오후 9시 기준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개표가 11.92% 진행된 가운데 최 후보가 65.33%(득표수 6만217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창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34.66%(득표수 3만2984표)로 집계됐다. 최 후보 득표율은 정 후보 득표율의 2배에 가깝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최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최 후보가 66.6%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정 후보는 33.4%로 전망됐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