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4일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기념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클래스(직업) ‘다크나이트’가 출시되고 신규 서버 ‘알티노바’, 신규 월드보스 ‘누베르’ 등이 검은사막 모바일에 더해졌다.
펄어비스는 대규모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체 서버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접속 시 ‘신화’ 등급 장비 ‘발크스의 장갑’을 지급한다. 장비는 게임 내 ‘이벤트’ 탭에서 받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레벨 달성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크나이트 클래스를 육성하며 특정 레벨 구간에 달성하면 최대 ‘1000 블랙펄(재화)’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달 4주차 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단 해당 이벤트는 기존 17개 서버에서만 적용된다.
신규 서버 알티노바에서는 ‘흑정령 페스타’가 시작됐다. 접속 일자별로 캐릭터와 ‘흑정령’의 레벨 달성 조건을 충족하면 보상이 주어진다. 7일차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최종 보상으로 ‘전설’급 주무기 상자와 론칭 이후 최초로 신화 등급 방어구 풀세트를 지급한다. 추가로 신규 서버 전용 버프 효과와, 핫타임 이벤트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월드보스 ‘누베르’가 등장했다. 공략 성공 시 신화 등급 누베르의 보조무기를 얻을 수 있으며 기술 교본 가문 통합과 고대 유물 제단, 유물 슬롯이 추가됐다.
조용민 펄어비스 총괄 PD는 “유저(이용자)들이 기다리던 콘텐츠를 대규모로 추가했다”며 “지난 100일 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계속해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번 3분기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전반기까지 전 세계에 진출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플레이 영상은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