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15일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2위를 재탈환 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해 만든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앞서 지난 2월 28일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기록하고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던 중 검은사막 모바일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대기 수요 발생 영향으로 구글 매출 기준 4위까지 하락했다가 이날 순위 회복했다.
펄어비스는 전날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업데이트가 포함된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영지 경영’ 시스템과 ‘메디아 지역 확대’ 업데이트를 7·8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함영철 펄어비스 사업실장은 “업데이트 첫 날, 론칭 이래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고 업데이트 직후 양대 마켓 순위 탈환 등 이용자분들의 반응이 대단했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용자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올 3분기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전반기까지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