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글로벌 콘텐츠 발굴을 위한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 문학상 2018’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컴투스 ‘서머너즈 워 4주년’을 맞아 전 세계로 IP(지식재산권)를 확장 중인 서머너즈 워의 뒤를 이을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온 컴투스의 대표작이다. 지난해 국내 단일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했으며,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펀코 등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서머너즈 워 IP 다양한 확장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창작자 또한 개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가 주관하고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 문학상 2018은 국내 거주 중인 내외국인 모두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글로벌 신규 게임과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부가 콘텐츠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로 별도 장르 제한은 없다.
수상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5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컴투스 글로벌 게임 문학상 2018 관련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작 접수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해당 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