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애니메이션풍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나이츠크로니클’을 14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40여 국가에 정식 출시했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나이츠크로니클은 화려한 2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전투 연출과 3D 그래픽을 활용한 스토리 연출, 유명 성우 목소리로 진행되는 스토리와 100종 이상의 ‘영웅’ 캐릭터 수집·육성이 특징으로 앞서 지난해 일본 시장에 먼저 선보인 타이틀이다.
넷마블은 지난달 7일 나이츠크로니클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참가자 130만을 돌파했다.
나이츠크로니클은 넷마블이 올해 ‘피싱스트라이크’, ‘아이언쓰론’ 등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타이틀로 캐주얼 낚시 게임과 전략 게임에 이어 애니메이션풍의 캐릭터와 일러스트 취향의 수요를 공략, 게임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타이틀이다. 그간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MMORPG 장르에 주력해 왔다.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넷마블은 사전 등록 참여 이용자들에게 ‘백색기사단’ 멤버 ‘SSR’ 등급 ‘6성 레베카’를 비롯해 200수정, 100만골드 등 재화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나이츠크로니클의 개성 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