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칼부림으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항 약국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약국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은
갑자기 들이닥친 40대 중반 남성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오늘(15일) 오전 끝내 숨졌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들이 몇 년 전에 자신에게 욕을 해 범행을 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그가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i****
다음 대선 때는 사형집행 부활을 공약으로 갖고 나오는 후보가 있다면 뽑아 드림
sa****
정신병 감형 악용하지 말고... 처벌 제대로 해라!
느****
하... 얼마나 두려움에 떨었을까요...
저런 묻지만 범죄자는 세상에 다시는 나올 수 없도록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wi****
찔러놓고 뛰어서 도망가지도 않네...
진짜 지옥이 있다면... 거기서 영생토록 고통받았으면 좋겠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가해 남성은 반팔에 반바지를 입은 지극히 평범한 차림으로 약국에 들어가
40대 약사와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복부 등을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한편, 포항 남부경찰서는 가해자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지난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피해자가 숨짐에 따라 살인 혐의로 죄명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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