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SBS 해설위원 박지성이 공포 극복 훈련을 진행했다.
17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지성 사부와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의 공포 극복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박지성과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공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승기는 박지성에게 “극복의 아이콘인 사부도 극복하지 못한 핸디캡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지성은 ”‘공포’라는 단어이 들어간 영화를 못 본다“고 대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나도 공포 영화를 보면 몇 달간 잠을 못 잔다“, ”혼자서 절대 보지 않는다“며 박지성의 말에 공감했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은 박지성은 “모두 비슷한 핸디캡이 있으니 다 함께 극복해보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당황하며 “굳이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냐”고 했지만, 박지성은 “방송이니 뭐든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성은 한밤 중 멤버들을 자신의 모교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공포 극복 훈련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파트너를 두고 혼자 도망치거나, 허공에 대고 “거기 있는 거 다 안다. 나와라”며 혼잣말을 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
박지성의 담력 체험이 그려지는 ‘집사부일체’는 1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