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총, 3인 공동대표 체계 구성

전의총, 3인 공동대표 체계 구성

기사승인 2018-06-18 16:03:16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3인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전의총은 지난 16일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박병호 대표와 함께 전의총을 이끌 2명의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새롭게 선출된 대표는 이수섭 현 전의총 서울지부장과 이동규 현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책이사이다.

이동규 신임 공동대표는 199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의원협회 의무이사, 37·38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수섭 신임 공동대표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를 수료했으며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정책국장직을 수행했다.

전의총은 2명의 새 대표가 취임 후 박병호 대표와 함께 전의총 조직을 더욱 확대해 투쟁과 의료정책연구를 겸비하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도와 의사들이 원하는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중근 현 감사의 연임도 함께 결정됐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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