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한 명의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오늘(20일) 한 매체가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재일교포 여배우 A(42) 씨의 인터뷰를 전했는데요.
평소 촬영장에서 말 잘 걸어주는 선배였던 그가
어느 날 방송사 대기실 밖에서 연기를 가르쳐준다고 해
고마운 마음으로 따라갔다가 일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재현을 따라 도착한 곳은
공사 중이어서 사람이 없던 남자 화장실이었고,
조재현은 소리 지르는 A 씨의 입을 틀어박고 성폭행 한 후
“좋았지?”라고 묻기도 했다는데요.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A 씨는 그 일을 당한 후,
약을 다 털어먹은 적도 있고 목을 맸다가 의식을 차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촬영장에 가기 싫다고 빌라에서 떨어지겠다고 소동을 벌이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는데요.
그렇게 성폭행 사실을 숨겨오다 당시 남자친구에게 고백한 후
결국 어머니까지 알게 됐습니다.
이후 A 씨의 어머니가 조재현을 찾아가자
조재현은 무릎을 꿇고
“죽을 죄를 지었다. 와이프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부부생활이 좋지 않다”며 빌었다는데요.
A 씨는 16년이 지난 지금 폭로한 이유에 대해
“이제 결혼도 못하고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애도 낳지 못하는 몸”이라며
“돈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조재현이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lo****
빨리 수사하죠. 이분은 수사가 필요해 보이네요.
rk****
와...ㄷㄷㄷ 할 말이 없다... 진짜 저런 인간 때문에 다른 연예인들까지 카메라 꺼지면 뒤에서 뭐할지 의심됨...
ke****
와... 진짜 까도 까도 계속 나오네 얼마나 인생을 막 산 거야.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죽은 듯이 살아라
한편 조재현 측은 A 씨의 주장에 대해
“방송국 화장실에서 A 씨를 성폭행한 일이 없다.
성폭행이 아니라 그 즈음해서 합의하에 관계를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오히려 A씨의 모친이 돈을 노리고 조재현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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