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의 티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21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전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삼차사의 새로운 모습이 등장했다. 또 1부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성주신(마동석)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끝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이미 사전제작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지만,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오달수, 최일화가 연예계 미투 논란에 휘말리면서 하차를 결정해 재촬영을 감행했다. 두 사람 대신 조한철과 김명곤이 투입돼 재촬영한 결과 약 1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차사의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재판과 삼차사들의 과거를 다룬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