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분화한
미국 하와이 주 하와이섬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
규모 5.0의 강진과 함께 분출하기 시작한 용암이
약 50일 동안 섭씨 1200~2000도의 온도로
쉬지 않고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그 양만 2억 5천만㎥에 이릅니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10만 개를 채우고도 남을 양이라는데요.
링크된 영상을 보면 ‘과장이 아니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해당 영상은
2018년 6월 15일 칼라우에아 화산의 용암 분출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양의 용암이 굉장한 속도로
바다를 향해 흘러내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칼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에
현지인들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현재 섬 주변에는 수십 차례 지진까지 겹치며 요동치고 있어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미 지질조사국은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대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MIN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