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레이가 뜻하지 않게 워스트 드레서(?)가 됐다.
그레이는 23일 인스타그램에 “하아…신나고 화려한 파티였다. 기석(쌈디 본명)이 형, 이 착장 킵하고 있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레이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쌈디 편에 출연했을 때 모습이다.
방송에서 그레이는 쌈디 앨범 발매 기념 파티에 초대받았다. 그는 헤어와 의상 등을 갖춰입고 등장했다. 특히 벨벳 재킷과 금목걸이로 한껏 멋을 부렸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파티장소는 닭똥집을 파는 일반 음식점이었다.
이를 알아챈 쌈디는 “형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