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불법 유동광고물' 민·관 합동 점검 실시

김포시, '불법 유동광고물' 민·관 합동 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8-06-25 17:38:25

경기도  김포시는 오는 29일 한국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 김포경찰서 등 9개조 30여 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단속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도로와 상가 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및 잔재물(노끈), 중앙분리대 부착 전단지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불법 광고물은 즉시 철거와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불법 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와 관련된 불법 현수막이 만연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하게 됐다향후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시민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 현수막 게시행위에 대해서는 무계고 철거와 함께 상습 위반자에게 관련 법률에 따라 장당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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