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풀 뜯어먹는 소리’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풀 뜯어먹는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숙은 “40대 중반이니 귀농을 꿈꿀 나이”라며 “귀농을 꿈 꿔서 주변 땅을 알아보기도 하고, 언제쯤 귀농을 할 수 있을까 구체적으로 생각했던 게 40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PD님이 출연을 제안했을 때 ‘이렇게 좋은 기회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한 번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출연자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8시10분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