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선거기간에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부선 씨와 ‘옥수동 밀회’는 물론,
전화 통화를 한 사실도 없다“면서
김 전 후보와 김 씨가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대책단은 “이 당선인은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일인 2009년 5월 23일 봉하로 조문을 갔고
24일부터 29일까지 분당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상주로서 분향소를 지켰다“면서,
“그때 서울에 비가 왔던 날은 23일 뿐이며,
그것도 일 강수량 0.5mm였고
당시 김부선은 23일과 24일 제주도의 우도에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김 전 후보와 김부선 씨가
방송토론 후 한 시간 반 정도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논의한 끝에
‘옥수동 밀회’라는 가짜뉴스를 꾸며냈다고 주장했는데요.
대책단 공동단장인 백종덕 변호사는
“선거 때 거짓말이 난무하고
선거가 끝나면 승자의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거짓을 눈감아 주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졌지만,
이는 거짓말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유권자 모독이자
대의민주주의의 중대범죄로 적폐“라며
“오늘부로 선거마다 반복돼 온 거짓말 정치의 종말을 선포한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h2****
이런 건 좋음. 선거 끝났다고 흐지부지 하는 건 미래의 선거를 위해서도 나쁜 관행임. 이재명답게 확실히 고소해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함.
fr****
5월 23일 회사에서 단체로 서울근교 등산 갔다 소식 들었죠. 비가 그렇게 오지 않았죠. 흐린 날이긴 해도. 김부선 씨가 착각했거나. 거짓말 둘 중 하나.
po****
참 경기도민이 불쌍하다. 왜 믿음이 안 가지??
le****
선거기간에는 안 하고 당선되고 나서 고소도 아닌 고발을 하는 건 뭐여
rn****
한때 좋았던 사이였다.. 이러면 끝.
앞서 바른미래당은 “이 당선인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은 거짓”이라며
지난 7일 이 당선인을 고발했고,
이 사건은 현재 분당경찰서에서 조사 중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