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무협소설 ‘천룡팔부’가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올 여름 국내 출시된다.
창유닷컴코리아는 ‘천룡팔부M for kakao’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히고 BI(브랜드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천룡팔부M은 김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MMORPG로 중국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최고 매출 2위를 기록, 서비스 1년이 지난 현재도 최고 매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소설 속 서사와 등장인물, 무공을 재현한 천룡팔부M은 오픈 필드를 누비며 플레이 할 수 있는 자유도와 파티 던전, ‘방파 대전’, ‘축국 대회’ 등 협동 콘텐츠를 갖췄다. 채집, 제작 등 일상 콘텐츠와 신기, 암기, 경맥 등 무협 소설의 성장 시스템도 적용했다.
천룡팔부M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다음달 중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 올 여름경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