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사 취업 희망자 교육 수료식 가져

포스코, 외주사 취업 희망자 교육 수료식 가져

기사승인 2018-06-28 17:09:46

포스코는 28일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경북 포항지역 기계정비 외주파트너사 취업희망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수료생 16명을 비롯해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 고용복지플러센터 관계자,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기술교육그룹에서 진행하는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대기업 채용·육성 노하우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 동참, 외주사 우수인력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포스코 기술교육그룹은 2개월간 합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책임감·배려·소통 등 5대 인성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지식과 실무에 필수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외주사 취업 면접과 연계,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확대 지원한다.

박희주 포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취업 희망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난을 해소하고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포스코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교육생 중 최수우상을 수상한 김주원씨는 "포스코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들을 토대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한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 16명 전원은 포항제철소 기계정비부문 외주파트너사에 취업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4일부터 2개월간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서 전기정비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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