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SWC(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대회에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오프라인 대회를 포함한 유저(이용자)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무더운 LA 현지 날씨 속에서 길드·가족 단위의 여러 이용자들이 참석했으며 토너먼트 대회 외 여러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행사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유저 간 대회에는 총 33팀이 참가했으며 약 2시간에 걸친 경기 끝에 ‘Michael Tran’, ‘Tommi Virtanen’, ‘Jon Yeh’로 구성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우승자와 상위 수상자에게는 ‘아크앤젤’, ‘구미호’ 등 서머너즈 워 피규어를 부상으로 전달했으며 이 밖에 대회·행사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서머너즈 워 캐릭터를 활용한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를 세계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챔피언십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올해 개최되는 SWC 2018 대회 선수 등록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13일 서울에서 최종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SWC 2018 대회 시작에 앞서 미국 현지 유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머너즈 워이기에 가능한 세계 챔피언십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게임 문화를 만들어가며 세계 유저들과 호흡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