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7월 한 달간 야식 최대 30% 할인

11번가, 7월 한 달간 야식 최대 30% 할인

기사승인 2018-07-04 09:22:23


SK플래닛 11번가가 7월 한달 간 매일 저녁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90여종의 야식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는 ‘우리집 야간매점’ 기획전을 연다.

집에서 간편하게 손질할 수 있는 신선식품부터 간식, 술안주 등의 가공식품, 배달음식까지 모았다. 5대 카드사(신한/KB국민/현대/롯데/농협)전용11% 할인(10원 이상 최대 5천원) 쿠폰 혜택을 마련했다.

‘데일리 오늘의 야식특가’를 통해 매일 한 상품씩 한정수량 판매한다. 4일에는 특제 다대기 양념으로 매운 맛을 낸 ‘쭈꾸미 사령부 350g(2+1)’을 1만6900원에, 5일에는 ‘롯데 의성마늘 프랑크(20입)’을 1만3900원에 판매한다. 6일에는 ‘청정원 집으로on 즉석떡볶이 462g(3팩)’을 9900원에, 7~8일에는 ‘참쥐포 270g(30장)’을 4900원부터 판매한다.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으로 4~5분 간단히 조리만 하면 완성되는 안주류도 한데 모았다. ‘한끼쿡 치즈무뼈닭발 150g(3팩)’은 1만4900원, ‘홍대 쭈꾸미300g(3팩)’은 1만9900원, ‘마녀 돈 생막창 400g’은 4900원이다.

전국 유명 맛집 상품도 집에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부산 해운대 맛집이자 총 20만팩 이상 판매된 히트상품인 ‘부산 얼짱쭈꾸미 650g’은 1만3000원, 속초 50년 전통 진양횟집의 ‘오징어물회 300g’은 9000원, 경북 상주의 ‘한가네 닭발편육(5팩)’은 2만6000원이다.

야식 칼로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인 햇 초당옥수수, 아이스 망고스틱,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날이 더워진 최근 일주일(6월26일~7월2일) 심야시간(00시~05시)대 신선/가공식품 모바일 거래액은 지난 달 대비 40% 이상 늘었다. 밤 축구 응원과 함께 여름 밤 더위를 식혀줄 야식, 안주거리를 찾는 이들이 많은 영향이다. 7~8월 열대야가 본격 시작되면 심야시간 야식 구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플래닛 11번가 김주희 MD2기획팀장은 “일찍 찾아온 여름 무더위에 야식 마니아들을 위한 야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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