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안현모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해투동: 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에서
대세녀 중의 대세녀로 박경림, 김지혜, 안현모, 제시가 출연했는데요.
안현모는 당시 실시간 검색어에
‘북미정상회담’, ‘김정은’에 이어 자신의 이름이 올라 무서웠다며
“통역을 잘못하거나 실수하면 큰일 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북미정상회담 당일 두 정상이 마이크 없이 대화해 아무 말도 안 들렸다.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 나도 모르게 모니터에 귀를 댔다“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는데요.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통역을 준비하다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한 안현모는
“그만 봐도 되는데 계속 영상을 보게 되더라”고 밝히며
“RM이 수상 소감을 할 때 (팬들이)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실 것 같았다.
저조차도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싶지
제 목소리를 얹고 싶지 않았다“고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다”면서
“남편이 있으면 일부러 브랜뉴뮤직 메들리를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입니다.
ma****
안현모는 세계 최고의 여자다
lu****
방탄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죠~~ 안현모 님 방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요~~
빌보드 통역 넘 잘해주셨어요
in****
진짜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말에 가장 적합한 인물인 듯.. 고급스러운 것 같더라
jy****
대원외고-서울대-통역대학원 나오고 동시통역사에 저 외모면 사실상 사기캐 아니냐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의 똑 부러지는 입담에
MC들은 “논리정연하고 격식 있다. 처음 보는 유형의 토크다”며 입을 모았고,
이에 안현모는 ‘논리정연 토커’라는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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