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 션샤인’의 OST 첫 주자로 박효신이 나선다.
6일 ‘미스터 션샤인’ 측은 드라마 첫 번째 OST인 박효신의 ‘그 날’(The Day)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오는 8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그 날’은 거대한 벽을 허무는 순수한 열정의 심상을 소리로 녹여낸 곡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대규모 합창과 타악 앙상블의 리듬까지 더해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효신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김이나와 정재일이 각각 작사와 작곡을 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박효신의 OST 작업은 2013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미스터 션샤인’이 OST 흥행 신화를 썼던 ‘도깨비’의 후속작인 만큼 드라마와 박효신의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tvN ‘도깨비’, KBS2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그 날’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정오부터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